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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간 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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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라.
옛 선사들의 활활발발한 한 마디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신선한 가르침으로 살아있는가를. 부처님의 마음이라는 선과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교가 둘이 아니기에 마음을 문자로 표현하고 문자로 옛스승의 마음을 얻어 배우니 참으로 고맙지 않은가. 그런즉 야담법석(夜談法席)과 야단법석(野壇法席)의 차이를 묻지 말라. 아가리를 찢고 혀를 잘라버릴 것인즉! 그저 와서 한마디 말로 마음을 베어 놓고 가시라.
삶아 먹든 회 쳐 먹든 상관 말고. 으~라~차~~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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