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선일기] 저는 최근 좋은 인연에 의해 스승을 만나 오랫동안 바라던 참선 실참에 들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느낀 바가 많아 제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처럼 저 역시 오래전부터 참선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그 길을 몰라 많이 헤매었기 때문에, 제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하나도 거짓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제 소견이 짧고 틀린 바가 없지 않겠지만, 저는 진솔히 느낀 그대로 기록하고자 애썼습니다.
간디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그의 인생은 단 하나의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진리의 실험'입니다. 스스로의 한몸 안에서 진리가 어떻게 드러나는가 하는 것을 실험해보는 것. 그런 성인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마는 어쨌든 저로서도 실참을 시작하면서 초발심으로는 그런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궁금합니다. 최대한 사실대로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따뜻한 관심 바랍니다.
이 글들을 통하여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도반으로서의 유대감을 서로 확인하고 함께 커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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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洪根.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졸
동 대학원 문학석사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 문학박사
경력:
성천문화재단 연구실장(현)
서울대 대학원, 고려대, 외국어대 강사
문학평론가
외국문학번역가
다석사상연구회 총무
격월간 「진리의 벗이 되어」 주간
저서 및 편역서:
「참선일기」, 교양인 刊
「보르헤스 문학전기」, 솔 刊
「보르헤스의 불교강의」, 여시아문 刊
「활과 리라 - 옥타비오 파스의 시론」, 솔 刊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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